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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슬픈 감정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중풍' 맞을 위험 ↑
우울증은 많은 현대인들이 겪는 대표적인 정신질환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대략 2억 8,000만 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우리나라만 해도 2021년 기준으로 93만 3,481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우울증은 우울감과 불안감, 의욕 저하 등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 기분 장애를 주로 동반한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은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우울증은 많은 현대인들이 겪는 대표적인 정신질환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8,000만 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기준으로 93만 3,481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아일랜드 골웨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Ireland Galway, UNI Galway) 로버트 P 머피(Robert P Murphy) 교수가 이끄는 임상 연구센터 노인·뇌졸중 연구실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한 연구에서, 장기간의 우울증 증상이 뇌졸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며 회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뇌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2020년 기준으로 국내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 연구는 유럽, 북·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32개국에서 진행된 '인터스트로크(INTERSTROKE)' 연구에서 얻어진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수행됐다. 인터스트로크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평균 연령 62세 성인 총 2만 6,877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다. 전체 연구 대상자 중 1만 3,392명은 2007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나머지 1만 3,485명은 뇌졸중 그룹과 성별, 연령, 거주지가 비슷하지만, 뇌졸중 과거력이 전혀 없는 대조군이다. 연구진은 먼저 연구 대상자들에게 지난 1년 동안 슬프거나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된 적이 있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의학적으로, 우울감을 동반한 의욕 저하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진단한다. 그 결과, '그렇다'라고 응답한 사람 중 뇌졸중 그룹이 18.3%, 대조군이 14.1%였다. 또한, △연령 △성별 △교육 수준 △신체 활동 △생활 습관 등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적용했을 때,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은 대조군에 비해 급성 뇌졸중 위험이 46%,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위험이 44%, 출혈성 뇌졸중(뇌출혈) 위험이 54% 높았다. 이러한 현상은 우울증 증상이 심할수록 두드러졌다. 우울증 증상이 가벼운 사람들은 뇌졸중 위험이 35%로 나타났지만, 중증의 우울증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뇌졸중 위험이 54%였다. 더불어, 우울증을 겪은 집단은 뇌졸중 발병 후 한 달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10%로 대조군(8.1%)보다 높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우울증이 단순히 정신 건강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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