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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기능 저하 늦추는 커피, 많이 마셔도 될까?...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법
최근 커피가 인지기능 저하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며 치매를 예방하고자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생겼다. 그러나 그간 커피의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에 관한 연구 결과도 있었기에 ‘커피를 마음 놓고 마셔도 될까?’ 하는 의문을 갖는 사람 역시 적지 않다.인지기능 저하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커피, 마음 놓고 마셔도 되는 걸까? 다양한 연구 주제를 토대로 ‘커피와 치매의 상관관계’와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을 살펴본다.

최근 커피가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 인지기능 저하 늦춘다최근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Edith Cowan University)의 사만다 가드너(Samantha Gardener) 박사 연구진은 커피 섭취량을 늘리면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느려지고, 경도 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정상적인 인지능력을 가진 노인 227명을 대상으로 126개월에 걸쳐 커피 섭취량과 인지기능 저하 사이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커피를 많이 마신 참가자는 인지기능 중 기획, 자기통제, 주의력 등이 포함된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s)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커피를 많이 마신 참가자는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핵심 요소인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beta, Aβ) 형성 속도 역시 느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 즉 이상 단백질이 뇌 속에 쌓여 뇌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연구진은 “커피 소비량의 기준선이 높을수록 경도 인지장애 또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저자인 사만다 가드너 박사는 “커피와 뇌 기능 사이의 연관성은 충분하며, 추후 알츠하이머병 발병 지연을 목표로 커피 섭취를 권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과도한 커피 섭취, 오히려 치매 위험 높인다하지만, 과도한 커피 섭취는 오히려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지적한 연구 결과도 있다.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연구진이 영국 바이오뱅크에 참여한 1만 7,702명의 참가자(37~73세)를 대상으로 커피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하루 커피를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53% 높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연구진에 따르면 커피를 6잔 이상 섭취할 경우 뇌 부피가 줄고, 치매?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연구진은 "커피가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기전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지만,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삼가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연구는 과도한 커피 섭취가 골관절염, 관절병증을 유발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호주정밀건강센터(Australian Centre for Precision Health)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6잔 이상,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골관절염 위험이 23%, 관절병증 위험이 2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커피의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철분과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피는 하루 3잔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커피의 적정 섭취량은 ‘하루 3잔 이내’다양한 연구가 커피의 장단점을 밝혀내고 있지만, 과도한 섭취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주를 이룬다. 커피의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한 것. 그렇다면, 커피는 하루 몇 잔이 적당할까.커피는 3잔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성인의 카페인 일일 섭취권장량은 400mg 이하로,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커피를 3잔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또한, 커피를 3잔 이내로 마시면 뇌졸중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지난 8월, 헝가리 세멜바이스대(Semmelweis University) 심혈관센터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참여한 46만 8,629명을 약 11년간 조사?분석한 결과,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 △하루 0.5~3잔 마시는 그룹 △3잔 이상 마시는 그룹 중 하루 0.5~3잔을 마시는 그룹의 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에 0.5~3잔 마신 중년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중년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12%,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17%, 뇌졸중 발병 위험은 21%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커피를 하루 3잔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당 함량'에 주의커피는 섭취량뿐만 아니라 마시는 방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가 흔히 먹는 믹스커피나 시럽 등 당 성분이 들어간 커피는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 당 함유량이 낮은 커피로 마셔야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이닥 영양상담 박지성 영양사는 하이닥 Q&A를 통해 “커피의 당분은 단순 당으로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며, 이는 체지방 증가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다양한 연구 결과와 식약처의 권장량 등을 정리해보면, 당이 첨가되지 않은 커피를 선택하여 하루 최대 2~3잔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박지성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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