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_menu_tit

건강정보

전화문의안내

빠른 진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031-399-6993
  • Fax. 031-399-6990
  • 평 일 오전  09:30 ~ 오후  18:30
  • 토요일 오전  09:30 ~ 오후  15:00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진료

* 일요일,공휴일,매주목요일: 휴진

건강칼럼

  • 건강정보
  • 건강칼럼

"머리가 지끈, 뒷목이 뻣뻣"...편두통, 경추성 두통의 증상과 치료법 [인터뷰]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의사가 생각하는 편두통, 환자가 생각하는 편두통과 다릅니다"빛에 과민 반응이 나타나면 안과를, 메스꺼움이 동반된 두통이 나타나면 주로 소화기내과를 찾는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신경과에 찾아가야 하는 편두통 증상일 수 있다. 편두통은 단순히 한쪽 머리만 지끈거리는 질환이 아니다. 편두통은 생각보다 더 다양한 이상을 동반한다.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두통'에 대한 오해를 신경과 이세훈 원장(서울베스트신경과)과 짚어봤다. 두통의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이세훈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두통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Q. 머리 한쪽만 아프면 ‘편두통’인가요? A: 맞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의사들이 생각하는 편두통은 환자분들이 생각하는 편두통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간혹 의사 중에서도 이런 개념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 걸 보면, 때때로 용어를 잘못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편측 두통인 경우가 많지만, 머리 양측으로 두통이 있다고 해서 편두통이 아닌 것도 아니거든요. 의학적인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두통이 보통 하루 정도, 하루가 넘어가기도 하고요. 어지럼증,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빛이나 소리, 냄새에 의해서 두통이 악화되기도 하는 질환이지요. 편두통은 증상이 아닌 진단명입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편두통을 진단받았어요"라고 한다면, 신경과에서는 ‘이분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이구나’라고 생각하는 거죠.‘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어느 정도의 통증인지 감이 잘 안 오실 텐데요. 보통 식사, 설거지, 계단 오르기 등의 일상적인 생활을 중단하고 누워야 하는 정도, 혹은 업무를 진행할 수가 없어서 책상에 엎드려 있어야 하는 정도의 통증을 의미합니다. 편두통이 심해지면 응급실을 찾는 일도 종종 생기기 때문에,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가까운 신경과 진료를 한번 받아보길 권장합니다.Q. ‘뒷골이 당긴다’는 느낌을 받는 사례도 많습니다. 이러한 통증도 ‘두통’이라고 볼 수 있나요?A: '뒷골'이라고 하면 머리의 뒤쪽을 의미하기는 하는 데요. 진료실에서 환자분들이 이야기하는 뒷골의 범위는 더 넓은 것 같습니다. 뒤통수, 목, 어깨를 아우르는 부분에서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경추의 문제가 직접적인 원인이거나, 아니면 원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악화 요인인 경우가 많습니다.경추의 문제로 인해서 생기는 ‘경추성 두통’은 목의 움직임에 의해서 악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경추성 두통의 가장 큰 특징이 편측으로 나타난다는 것인데요. 이 때문에, 많은 환자가 본인이 편두통이라 생각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뒷골 특히 편측 뒷골 당김이 있다면 뇌의 문제도 생각해야겠지만, 경추성 두통의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봐야 합니다.

서울베스트신경과 이세훈 원장

Q. 편두통의 완치가 가능성과 치료법이 궁금합니다.A: 편두통을 단번에 잠재우는 치료는 없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훨씬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좋은 신약들이 많이 개발되어 적절한 약물치료로도 거의 완치에 가까운 호전을 보이는 사례가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치료받는 환자의 절반은 되는 것 같습니다. 신경과 진료를 찾아오는 첫 단추를 잘 끼운다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봅니다.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이 ‘환자에 대한 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상황에 따라서 증상의 빈도가 좀 변할 뿐이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들도 상당하거든요. 두통의 유발요인을 찾을 수 있게 도와드리는 게 두통 전문가의 특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발요인만 피해도 약을 안 먹어도 될 정도로 좋아지는 분들도 상당하기 때문이죠.주사 치료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4개월에 한 번 정도 머리에 맞는 보톡스나, 한 달에 한 번 피하주사를 맞는 항체 치료가 최근 시판되어서 훌륭한 치료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물론 의료보험이 적용되지는 않아서 비용적인 문제로 조금 부담은 되실 수 있는데요. 필요한 분에게 적절히 사용했을 때 환자분들이 굉장히 만족해하는 것을 보면 비용 대비 효과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Q. ‘경추성 두통’의 치료 방법도 궁금합니다.A: 영상검사를 통해서 머리의 문제, 경추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 감별하는 게 우선적으로 진행이 되어야겠고요. 실제로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검사 이후의 문제인데요. 검사상 이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수술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영상학적으로 경미한 소견인 경우가 수술이 필요한 심각한 경우보다는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경추성 두통은 경추의 척수신경이나 신경절, 추간판 관절, 근육, 인대 등 여러 가지 구조물에서 노화나 퇴행성 변화, 부상, 잘못된 자세나 수면 습관 등으로 인해서 유발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악화 요인에 대해 적절히 교정할 수 있도록 환자를 교육하고, 물리치료나 교정치료들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적절한 시기에 주사치료를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초음파, X-ray를 이용한 약물주입이나 고주파 열 치료로 통증 부위를 제거하여 증상의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도움말 = 이세훈 원장 (서울베스트신경과 전문의)


이전글 : 인지기능 저하 늦추는 커피, 많이 마셔도 될까?...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법
다음글 : "세상이 도는 것 같나요?"...어지럼증 유발하는 질환과 검사법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