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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에 좋은 음식이 있다?”... ‘양극성 장애’의 일부 증상을 완화시키는 식이요법은?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가 식단 변화로 증상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극성 장애란 감정의 장애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으로, 기분이 들뜬 상태인 조증과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우울증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 ‘조울증’이라고도 부른다. 양극성 장애는 조증과 우울증 증상이 일정 기간 나타나고 호전되기를 반복하는 삽화 패턴을 보이는데,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한 증상이 대략 3개월 지속된다. 양극성 장애는 남녀에게 비슷한 비율로 발생한다. 또한 재발이 쉽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어려운 정신 장애에 해당된다. 규칙적인 생활, 스트레스 유발 환경의 제거, 음주와 같은 약물의 절제 등 일상에서의 요인들이 증상의 개선이나 치료 효과의 증대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해산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양극성 장애의 기분 변동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지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s)’ 최신호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 돼지고기 등 육류를줄이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해산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양극성 장애의 기분 변동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몇몇 연구진은 오메가3 지방산이 양극성 장애의 발병을 낮춘다고 주장했지만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해산물의 섭취와 양극성 장애 사이의 유의미한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Penn State University)의 에리카 손더스(Erika Saunders) 박사 연구팀은 생화학적 기전을 바탕으로 하는 식단의 변화가 양극성 장애 환자의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약물은 우리 몸이 지방산을 분해하는 방법을 바꾸기도 한다. 따라서 연구진은 식단 구성에서 지방산의 종류 및 양의 변화가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대사물들의 변화를 일으켜 기분의 변화를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진은 적색육과 계란의 섭취를 제한해 오메가6 지방산인 리놀레산의 섭취를 줄이는 동시에 생선 섭취를 늘려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를 늘렸다. 이후 하루에 두 번씩 참가자들에게 기분, 통증, 기타 증상에 대해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12주간 식이요법을 따른 후 참가자들의 증상을 분석한 결과, 실험군에서의 기분의 변동이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자의 의료이용 현황 및 단계별 특성 연구’에 따르면 정신질환이나 정신과적 문제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 수는 10년간 연평균 4.2%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정신질환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연평균 3.4% 증가했다.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 등의 개인 노력 또한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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